[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아이유가 그룹 스윗소로우와 함께 MBC '2012 대학가요제'에서 선보인 합동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참가 하는 것처럼 덜덜 떨었지만 오빠들이랑 같이 하는 노래는 언제나 진짜 짜장 재밌지. '대학가요제' 파이팅. '쩌 빠따에 누으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좋게 설정사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유와 스윗소로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아이유는 같은 날 함께 무대를 펼쳤던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의 트위터에 "우리 칼군무가 카메라에 잘 안 잡혔어요…아쉽지만 엄청 재밌게 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상을 나누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이유의 소감에 성진환도 "그러게. 완전 칼도 그런 칼이 없었는데. 그렇지?"라며 공감을 표했다.

앞서 8일 오후 방송된 '2012 대학가요제'에서 아이유와 스윗소로우는 '연극이 끝난 뒤', '저 바다에 누워', '그대에게' 등 역대 대학가요제의 명곡을 재현했다.

['2012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스윗소로우와 함께 축하무대를 펼친 소감을 밝힌 가수 아이유. 사진출처 = 아이유 트위터]

(이승길 수습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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