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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숲' 생긴다
▲ [자료사진] 가수 김장훈 / 사진=공연세상
중국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닝샤(宁夏)회족자치구에 가수 김장훈의 이름을 딴 '김장훈 숲'이 생긴다.
인촨시(银川市) 지역 인터넷매체 인촨신문넷(银川新闻网)의 8일 보도에 따르면 김장훈이 전날 오전 9시, 란산(览山)공원 북쪽에 위치한 위안보원(园博园) 유적에서 나무 7천2백그루를 심는 '사막 방지화 식목 환경보호 공익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훈을 비롯해 닝샤(宁夏)대학, 베이팡(北方)민족대학의 대학생과 인촨시건설국, 닝샤(宁夏)은행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인촨시원림국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공익활동은 김장훈이 자신의 사비를 털어 기획한 것으로 상하이리저우(上海立州)문화전매유한공사와 연합해 조직했다.
닝샤자치구정부는 김장훈에게 감사의 표시로 '닝샤환경보호사막방지 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 닝샤자치구정부에서 외국인에게 명예위원직을 수여하기는 김장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은 김장훈 소속사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닝샤 성 정부는 김장훈의 이번 프로젝트로 생긴 숲에 '김장훈 숲'이란 대리석 팻말을 세우겠다고 밝혔다"며 "명명식은 내년 3월 열리는 지역 행사 때 진행되며, 김장훈은 이 자리에서 닝샤 환경보호 명예대사에 위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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