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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민정-신민아...연예계 최고 의리녀들

[기타] | 발행시간: 2012.11.09일 08:18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신민아가 최근 6년간 동고동락한 전 소속사 식구들이 세운 신생 기획사 오앤앤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리를 지킨 여배우들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돈과 조건만을 좇는 이해타산적 스타들이 우글거리는 연예계이기에 이들의 의리는 더욱 빛을 발한다.

배우 손예진은 지난해 10년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춘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손예진이 톱 여배우임에도 재계약 체결 시 으레 등장하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손예진의 행보는 현 소속사 김민숙 대표와 10년 넘게 이어온 돈독한 관계가 밑바탕이 됐다. 재계약 당시 소속사는 "손예진 스스로 양보해준 것이 많다"고 밝히며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손예진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이민정도 4년간 한솥밥을 먹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민정은 지난 2008년 말 현 소속사와 처음 만났고 지난달 별다른 협의 없이 계속 인연을 이어 가게 됐다.

이민정은 현 소속사와 처음 계약 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기대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그 후 지난 7월 종영한 KBS 드라마 '빅'을 비롯한 여러 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꿰차며 톱스타로 떠올랐으나 오랫동안 함께한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빛나는 의리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배우 전혜빈은 지난달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재계약했고 배우 한효주도 2009년 처음 인연을 맺은 BH엔터테인먼트와 최근 다시 손 잡았다.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 열풍이 불고 억소리 나는 계약금을 받으며 소속사를 옮겨 다니는 스타들의 소식이 드물지 않은 요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의리를 지키는 여배우들의 행보는 연예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mewol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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