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광시성 난닝의 고급호텔 개장 기념식에 참석한 장쯔이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지방행사에 10분 참석하고 3억원이 넘는 행사비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포탈사이트 텅쉰넷(腾讯网)의 4일 자체 연예보도에 따르면 장쯔이는 지난 2일 광시성(广西省) 난닝(南宁)에서 열린 한 고급호텔 개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블랙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풀어내린 채 행사장에 나타난 장쯔이는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 현장에 있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화제가 된 것은 장쯔이의 행사비다. 장쯔이는 행사장에 10분도 채 안 머물렀지만 행사비로 무려 2백만위안(3억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분에 무려 20만위안(3천5백만원)을 받은 셈이다.
중국의 여자 톱스타들이 행사에 잠깐 참석하고 거액의 행사비를 챙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范冰冰·31)의 경우, 한 홍보행사에서 1분장 6만위안(1천만원)을 조건으로 1시간 동안 360만위안(6억4천만원)의 수입을 챙겼으며 탕웨이(汤唯), 왕페이(王菲), 장만위(张曼玉), 린즈링(林志玲) 등도 행사 한번에 1백만위안(1억7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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