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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손담비가 12일 정오 신곡 '눈물이 주르륵'을 발매하고 2년반만에 컴백했다.
지난 활동곡 '퀸'에서 발랄한 매력을 내세웠던 손담비는 이번 노래에서 우아하면서도 슬픈 감성을 내세워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의 히트곡 '미쳤어' 등도 빠른 템포에 슬픈 멜로디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그 슬픔의 농도를 더 진하게 했다.
손담비는 이 곡에서 가성과 진성 사이의 소리로 슬픔을 극대화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정신병동, 바닷가 등 독특한 장소를 배경으로 손담비의 요염한 매력을 담았다.
'눈물이 주르륵'은 용감한 형제가 손담비와 오랜만에 손잡고 탄생시킨 곡으로, 지난 1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컴백 무대는 오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