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싸이, 올해 매출 88억"…30%는 양현석 몫

[기타] | 발행시간: 2012.12.06일 15:12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강남스타일'로 지구촌 핫스타로 떠오른 가수 싸이(35)는 올해 최소 90억원을 벌었다.

AP통신은 입수자료를 근거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810만 달러(약 8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싸이가 한 곡('강남스타일')으로 백만장자가 됐다고 소개하며 수입원을 유튜브 광고와 음반·음원 판매, TV 광고 등으로 크게 나눴다.

영상 트래픽 분석회사 튜브모굴에 따르면, 싸이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에 따라 붙는 유튜브 광고로 87만 달러(약 9억4000만원)를 챙길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스타일' 패러디 비디오 수익까지 더하면 액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음반판매량 집계회사 닐슨사운드스캔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현지에서만 다운로드 290만건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 기준으로 곡당 다운로드 비용은 1.29달러(약 1400원)다. 수익의 30%가량은 아이튠스를 운영하는 애플이 가져가므로 싸이와 YG의 몫은 약 260만 달러(약 28억)로 추산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음원정액제 등으로 인해 온라인 음원 판매로 벌어들인 돈은 6500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말까지 다운로드 약 360만건과 스트리밍 조회수 4000만건을 올렸다.

하향 산업인 CD 판매 수익은 미미한 편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자료를 인용, '강남스타일'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싸이의 정규 6집 파트1 '싸이6갑(甲)'이 한국에서 10만2000장 팔려 5만 달러(약 54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봤다.

싸이의 수입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TV 광고다. AP는 싸이가 한국의 톱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 유플러스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면서 교보증권을 인용, 올해 TV광고로만 460만 달러(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했다.

AP는 또 싸이가 인기를 끌면서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디아이'의 주가가 30% 이상 오르기도 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 '허핑턴 포스트'는 싸이의 올해 수입을 790만 달러(약 85억원)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싸이가 70%, YG가 30%를 챙긴다고 덧붙였다.

realpaper7@newsis.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가수 서인영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게시글을 남긴 뒤 어떠한 업데이트도 하지 않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X'라는 글과 함께 어떠한 문구도 없이 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무리 봐도 이상해" 안영미, 美 '아빠 없는 아들 돌잔치' 속사정 뭐길래

"아무리 봐도 이상해" 안영미, 美 '아빠 없는 아들 돌잔치' 속사정 뭐길래

사진=나남뉴스 개그우먼 안영미가 한국에서 남편 없이 돌잔치를 치른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 잔치"라는 글과 함께 안영미 아들 돌잔치에 다녀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졸업식에서 학생이 개발한 이 '탈고신기' 화제!

졸업식에서 학생이 개발한 이 '탈고신기' 화제!

"우리 학교 광학전공 이번 박사과정 졸업생이 연구제작해된 공중이미징 '신기(神器)'는 작성된 연설문이 공기속에서 선명하게 영상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학기술대학 졸업식에서 교장 포신화 원사는 박사 졸업생이 개발한 '공중 이미징 프롬프터'를 사용하여 '

'펄펄' 끓는 세계... 폭염으로 사망자 수천명에 달해

'펄펄' 끓는 세계... 폭염으로 사망자 수천명에 달해

최근 세계 각지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고온 관련 원인으로 사망한 사람이 이미 수천명에 달했다. 인도는 올해 관측 사상 가장 긴 고온 날씨가 이어졌다. 현지 기상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이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은 38일 련속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