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빅뱅이 새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6위에 올라 현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의 지난 17일자 주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3집 미니앨범 '스페셜 파이널 인 돔 메모리얼 콜렉션'으로 해당 차트 6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한 주간 45910장의 판매고를 올려 해당 차트 6위를 차지하게 됐다. '스페셜 파이널 인 돔 메모리얼 콜렉션'은 지난 5일 발매, 공개와 동시에 일간 차트 4위에 오른 바 있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5만 5천여명의 대규모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은 평일 오후 6시 공연이었음에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을 비롯한 직장인 관객이 대규모로 몰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뱅은 앞으로 홍콩, 영국 런던, 일본 후쿠오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1월 25~2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