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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원더걸스의 선예가 2일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오는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폐막식 피날레 공연을 가진다. 이는 당분간 선예가 원더걸스로서 함께 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공연 이후에는 다른 스케줄을 잡지 않고 결혼 생활에 집중하기로 한 것.
원더걸스로부터 공식적인 탈퇴를 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은 5명이 함께 서는 무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원더걸스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물론 탈퇴한 것이 아닌만큼, 선예가 또 다시 무대에 설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예은이 뮤지컬 '삼총사', 유빈이 OCN드라마 '더 바이러스'에 캐스팅됐고 소희와 혜림 역시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서, 2011 아테네 하계 스페셜올림픽 폐막식, 홍보대사 임명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홍보해왔다. 선예 또한 홍보대사로서, 멤버들과 함께 폐막식에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지난달 26일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선예는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방송 무대가 아니더라도 노래를 이어갈 뜻을 밝힌 바 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