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e뉴스팀] '소녀 목숨 구한 개'가 화제다.
'소녀 목숨 구한 개'는 지난 1일(현지시간) 폴란드 남서부 피어즈윈에서는 줄리아라는 이름의 3살 소녀가 실종됐다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 목숨 구한 개'의 주인공인 줄리아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집 마당에서 뛰어놀다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이튿날 줄리아는 애완견 옆에 누운 채 발견됐다. 줄리아는 숲을 헤매다 물에 빠져 온몸이 젖었있었고 애완견을 안고 있었던 탓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BBC 방송 화면 캡처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을 전한 경찰은 "영하 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숲 속에서 3살 소녀가 살아있었다는 것이 기적"이라며 "개가 체온을 나눠주며 아이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에 네티즌들은 "소녀 목숨 구한 개, 훈훈하네" "소녀 목숨 구한 개, 정말 다행이다" "소녀 목숨 구한 개, 놀랍다. 저런 일도 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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