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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 품귀현상? 연상연하 커플 대세 시대

[기타] | 발행시간: 2012.03.05일 16:57
[뉴스엔 권수빈 기자]

이젠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이전부터 드라마에서는 남자주인공 배우가 여자주인공 배우보다 연상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판도가 최근 들어 상당히 많이 바뀌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여배우들이 노련함을 앞세워 남자들을 이끌고 있다.

3월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는 한지민과 박유천이 있다. 한지민은 1982년생, 박유천은 1986년생으로 4살 차이다. 한지민은 그동안 소지섭, 정우성, 김명민, 이서진 등 주로 연상 배우와 함께 해왔지만 이번엔 연하남과 사랑하는 연기를 펼치게 됐다.

연하 배우와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는 한지민은 이를 두고 "극중에서 연상연하가 아니라 고민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처음 상대 배우가 나보다 어리다고 들었을 때 다른 드라마에서도 때마침 다 연상연하여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유천 역시 "한지민이 동안이라 나이가 의심됐다"고 말했다.

한지민의 말처럼 '옥탑방 왕세자'와 같은 날 첫 방송되는 MBC '더킹 투하츠'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한다. 북한장교 하지원은 1978년생, 남한왕자 이승기는 1987년생이다. 이승기가 빠른 생일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8살 차이다.

상당한 나이차이지만 하지원은 이를 미모로 커버하고 있다. 방송 전 드라마 스틸컷이 하나 둘씩 공개되면서 하지원은 실제 20대 초반 여대생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승기와 나란히 서있어도 나이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다.

연상연하 커플 논란(?)은 화제작 MBC '해를 품은 달'에서도 있었다. 한가인은 1982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해를 품은 달'은 인기있는 원작으로 인해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던 드라마다. 그때문에 캐스팅이 발표됐을 당시 나이차이에 대한 반발도 있었다. 지금은 스토리로 모든 것을 극복하면서 애틋한 연우와 훤의 사랑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또 '해를 품은 달' 전작인 '나도 꽃' 역시 배우들의 나이차이에 상당히 관심이 높았던 드라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 이혼 소송을 겪으면서 1978년생인 것으로 밝혀졌고 윤시윤은 1986년생이다. 이지아의 복귀작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첫 방송 후 미스 캐스팅 소동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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