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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 시가》를 열창하고있는 민무협회 회원들.
룡정시녀성민무협회에서는 8월 12일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민무협회의 80여명 회원이 참가한외 시문화관, 시로년총회, 시로인대학, 북시장중로년무도협회, 전임 회장들과 빈장관리소, 시교육국후대관심사업위원회, 룡정중학, 시교사연수학교, 룡정실험소학교 책임자들도 동석하였다.
기념대회에서 장문자회장이 환영사를 드리고 시로인총회 김재혁회장이 축사를 드렸다. 이어 민무협회 창시자이며 전임 회장들인 최봉화, 김월봉, 김명녀에게 기념품을 증송, 김명녀가 격려의 말을 하였다.
기념대회에 이어 정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는데 합창 《룡정시 시가》를 서막으로 서음관악대연주(8명), 무용, 독창, 북춤 《각설이》 등 11개 종목을 출연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룡정시녀성민무협회는 1993년 6월, 전임 회장들인 김명녀, 최봉화, 김월봉의 피타는 노력끝에 창립되였는데 시로인협회 지도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도와 후원으로 잘 꾸려왔다. 창립초기 활동장소가 없어 교회청사, 낡은 뻐스역청사 등 곳으로 옮겨다니며 난방시설도 없는 장소에서 삼복염천의 무더위와 엄동설한을 이겨가면서 고생이 많았다. 현재는 시교사연수학교 관심으로 로교사활동실에 활동장소를 정하고 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하고있다. 인원도 20여명으로부터 현재의 90여명에 이르렀으며 민족무용, 건강미체조, 현대무용, 대중가요를 배워 보급하고있다.
/글 사진 손화섭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