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배구선수들에게 대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는 김병만이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켜주는 예방접종을 위해 배구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과 노우진, 이휘재는 미션을 받기 전 대한항공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대한항공 선수들 중 제자리 뛰기에서 최고의 점프력을 가진 김학민 선수와 김병만이 대결을 했다.
두 사람이 제자리에서 뛰자 마치 초등학생과 어른이 뛰는 것 같이 키 차이가 크게 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 대기시간에 선수들은 네트의 높이를 낮췄다. 이휘재가 "이 높이는 누구에게 맞춘 거냐"고 묻자 한선수 선수가 "초등학생에게 맞춘 네트 높이다"고 말해 또 한 번 김병만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