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선아와 이장우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 가제)의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12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선아와 이장우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아이두'에서 잘 나가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 역과 폼생폼사 신입사원 박태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김선아는 카리스마 넘치고 자신만만한 30대 골드미스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일생일대의 결정을 하게 된 여주인공으로 분해 지난해 '여인의 향기' 이후 약 8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으로 주목받은 이장우는 고졸 출신 짝퉁 구두 업자에서 신입 디자이너로 변신한 남자로 분해 김선아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그려간다.
두 사람은 최근 대세인 연상연하 커플 바람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두'는 30대 여자들의 인생은 고달프게 꼬여 있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만 풀린다는 한국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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