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 캐스팅됐다.
8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클라라는 최근 '워킹걸'에 주연급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크랭크 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워킹걸'은 '기담',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리는 작품.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배우 조여정과 함께 커리어우먼을 연기할 예정이다.
클라라는 지난 2009년 영화 '오감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일본 영화 '리큐에게 물어봐'에 조연으로 참여했고 단편 영화 '클로젯'(감독 박가희)에서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호흡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워킹걸'을 통해서는 상업 영화에 본격 도전하게 된 셈.
이로써 클라라는 오는 24일 첫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이어 ‘워킹걸’까지 합류하면서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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