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가 3.2% 성장할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의 2.4%에서 소폭 높아진 수치다.
세계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마침내 5년만에 선진국과 신흥국이 모두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선진국의 탄탄한 성장과 중국의 계속된 경제확장에 힘입어 신흥국의 성장세도 개선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 김용총재는 《선진경제의 경제활동이 점차 모멘텀(势头)을 받고있다》며 《이것이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신흥경제의 성장확대를 도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의 량적완화 축소에 따라 시장금리가 뛰고 자본류출입 변동성이 커지는 등 성장의 하방위험 역시 존재한다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올해 년간 2.8%의 성장률을 기록할것으로 예측되고 중국은 지난해보다 7.7%, 인도는 6.2% 성장할것으로 예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