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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남부 도시 소치에서 가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과 7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가는 러시아 여론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푸틴이 언급한 "2014년 총 5차례에 걸친 양자정상회담"을 기대했고 러시아 기업계는 중러 협력에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이 시작되자 러시아 언론은 시진핑 주석의 일정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6일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회담한 당일 저녁, 러시아 대통령 보도국은 양자회담의 일부 담화내용을 신속히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여러 언론은 습근평 주석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설문안"을 인용했고 시진핑 주석이 설에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친한 친구를 보러 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또 양국 정상 회담의 요점을 주목했으며 에너지와 경제, 양자협력, 지역과 국제 열점의제를 보도했습니다.
이고르 세친 러시아석유회사 회장은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회담한 후 소치에서의 양국정상간 실무회의는 에너지협력 추동을 화제로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친 회장은 푸틴 대통령은 러중 경제관계를 뚜렷하고 실질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신문'은 7일 러시아 대통령 보도국이 발표한 시진핑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소치 회담 내용을 인용해 논평했습니다. 논평은 푸틴 대통령이 회담에서 "우리의 정치접촉을 적극 추동한다면 2014년에 총 5차례의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데 대해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논평은 "러시아와 중국 지도자들은 양국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