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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조선족녀성 천안서 성매매하다 잡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10일 07:5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7일 오후 8시께 동남구 신부동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40대의 여성 업주 및 종업원 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거된 업주는 2012년 10월경부터 단속 시까지 동남구 신부동에서 마사지샵 간판을 내걸고 간이침대가 갖추어진 2평가량의 마사지실 7개를 갖춘 뒤 성매매녀를 고용해 불특정 남자손님들에게 1회당 10만 원을 받고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검거한 업주 등 피의자로부터 범행 일체를 시인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검거한 피의자 중 성매매행위를 한 여성은 불법체류자로(조선족) 확인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덕기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과 성매매업소와 같은 유해업소에 대한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화는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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