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배우 송승헌이 중국 최대 영화 제작사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는 15일 중국 최대 영화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주관 '화이브라더스의 밤' 행사가 열려 중화권 톱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승헌은 이날 파티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자리했다.


송승헌은 전날 개막식에서 보여준 포멀한 턱시도에 비해 훨씬 가벼운 느낌의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마를 드러내 시원한 느낌을 준 송승헌은 이너와 팬츠, 신발까지 블랙으로 맞추고 여기에 깨끗한 흰 재킷을 걸쳐 깔끔한 캐쥬얼을 연출했다.


한편 상하이 국제 영화제 참석 차 중국을 찾은 송승헌은 14일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서 대만 여배우 린즈링과 함께 영화제 주요 경쟁부문인 금잔상 후보작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