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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하상천협곡 여름철관광명소로 뜬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04일 10:49

화룡시의 변경관광에서 중요한 일익을 감당하고있는 화룡시 숭선진 홍기하상천협곡관광구가 지난 7월19일부터 대외에 개방되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히 날려버리려고 찾아드는 표류애호가들과 관광객들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화룡시두만강수리풍경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3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자해 건설한 홍기하상천협곡표류는 《연변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우는 화룡시 숭선진 경내의 두만강과 홍기하의 합수목에 위치해있다. 홍기하상천협곡관광구는 홍기하표류, 오락신체단련, 레저휴식을 일체화한 생태표류명소로서 관광객들이 청정자연과 함께 하면서 이색적인 협곡표류를 체험할수있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수있을뿐만아니라 향촌풍속을 체험할수있는 리상적인 생태관광지이기도하다.

홍기하상천협곡관광구의 협곡표류는 협곡속으로 흐르는 홍기하의 7킬로메터 구간을 전반 표류코스로 하고있는데 협곡의 락차가 35메터이며 표류구간에 15개의 여울목과 굽이가 있어 스릴넘치는 표류로 무더위를 잊게한다. 이뿐만아니라 근 2시간가까이 이어지는 협곡표류과정에 협곡량안에 있는 천태만상을 이룬 기임괴석과 기화방초, 그리고 동강폭포, 상천폭포, 고성폭포 등 여러개의 폭포들의 수려한 모습들을 볼수있어 관광객들과 촬영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이외에도 관광구 동쪽에는 웅위로운 군함산이 우뚝 솟아있고 서쪽 절벽우에는 옛성터의 유적이 있을뿐만아니라 대조선 창구인 고성리통상구도 있어 주변의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이 어우러진 변경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7월30일, 연길시에서 친척친우들과 함께 홍기하협곡표류관광을 즐기러 왔다는 한 관광객은 《연변에도 이처럼 아름다운 협곡과 아찔하게 스릴넘치는 멋진 표류코스가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홍기하상천협곡표류에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화룡시두만강수리풍경관광개발유한회사에 따르면 관광명소는 개방된지 얼마 되지 않지만 관광객들, 특히는 표류를 즐기려고 찾아드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최근들어 급격하게 늘어나는 표류관광객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위해 관광구에서는 새롭게 30개의 표류용 고무뽀트를 더 구입하여 관광객들의 표류관광에 편리를 도모해주고있다.

맑은 계곡물에 몸을 싣고 《연변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홍기하 량안의 수려한 풍경들속으로 미끄러지듯 표류하는 홍기하상천협곡표류는 연변의 여름철관광브랜드로 거듭나고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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