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공업과정보화부는 지난 5일, 8월 중국 새에너지차 생산량이 5191대로 동기대비 11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중 전기차 생산량은 동기대비 약 8배 늘어난 2447대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의 양호한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새에너지차의 생산량이 폭증했다.
1~8월, 새에너지차 누적 생산량은 3만 1137대로 동기대비 328% 증가됐다.그중 전기차 생산량은 1만 6276대로 동기대비 7배, 하이브리드 전기차 생산량은 6621대로 동기대비 12배, 전기 상용차 생산량은 3079대로 동기대비 55%, 하이브리드 전기상용차 생산량은 5161대로 동기대비 91% 늘어났다.
완강 전국정협 부주석은 현재 기업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새에너지차의 시장준입 문턱을 낮추며 핵심기술에 대한 정부 투자를 늘리고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등 조치로 새에너지차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중앙과 각급 지방 정부는 새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책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새에너지차 구입세를 감면하기 시작했다. 이같은정책에 힘입어 현재 새에너지차 판매가 폭발적인 성장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인사는 구입세 감면 정책이 새에너지차의 발전을 이끄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단위의 고객이 전기차 시장의 주요한 소비군체를 이루고 개인적인 구입 비율이 3분의 1 밖에 안 되며 성능, 가격, 부대시설 등이 소비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발전을 저애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남방도시보)
번역:김미란, 감수: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