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새로운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키우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18일 09:38

독소배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열띤 강의를 하고 있는 이영남(오른쪽) 대표와 최한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칭다오에서 전자회사를 12년동안 경영해온 이영남(조선족,44세, 길림성 화룡시) 대표는 제조업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시점에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저 한국미용기 제품 판매와 한국식품판매를 시작했다.

  일전 이영남 대표는 칭다오 미니보과학기술유한공사와 칭다오 한아봉프랜차이즈관리유한공사를 정식 등록했으며 투자액은 300만 위안에 달한다.

  미니보과학기술유한공사는 일본에서 개발한 휴대용 원적외선 진동마시지미용기를 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은 월 5천 대에 달하고 있다. 그외 불바람히터를 비롯한 가정을 상대로 한 기타 전자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여성과 유아 관련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생산,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독소배출 다이어트 이벤트를 특별 진행해 여성들에게 건강을 보급해주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선족 여성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한국인병원, 춘자벨리댄스학원, 여지미용원 등 업소에 전수해 해당 고객들에게 보급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히 연길에서 초청되어온 최한씨는 현재 연길에서 유기농식당을 10개 운영하고 있으며 칭다오시 지아오저우지역에 10만평 규모의 유기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청양구에 유기농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며 친환경 야채와 친환경 식품을 보급하는데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남 대표는 중국에 이는 한류의 힘을 빌어 한국식품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한아방프랜차이즈관리유한공사를 정식 설립해 한국의 인기있는 식품을 중국 현지인에게 맞게 접목시켜 아이스크림 붕어빵, 춘전닭갈비볶음밥을 비롯한 아이디어 신식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 2016년에는 1,000개의 체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그외 중국과 한국의 먹거리(小吃) 문화교류와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남 대표는 선양대학 마케팅학과를 전공하고 1999년 칭다오에 진출해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해승전자를 설립하여 연간 매출액이 5천만 위안에 달하기도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 수석부회장으로 활약하면서 중국 각지는 물론 국제시장을 누비며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 판로를 찾기에 노력해왔다.

  이 대표는 조선족으로 자부심을 안고 민족심을 항상 강조했으며 그의 앞선 마인드는 또한 한국 모 매체에도 인터뷰기사가 보도됐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