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4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편도 1차로에서 가스안전공사 직원인 U(37)씨가 음주운전후 귀가하다 조선족인 H(35)씨와 P(34)씨를 차에 치여 숨지게 했다. 피해자들은 일을 보고 자신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특히 U씨는 사고후 도주한 뒤 운전자를 부인으로 바꿔치기 하려는 사실이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