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통통 튀는 '무한도전'의 아이템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29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다섯 멤버들이 여의도 MBC 사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당일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서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여의도 MBC 사옥은 비어 있는 상태다. 올해 MBC가 상암 신사옥으로 이전했기에, 현재는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었다. 이에 '무한도전'은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포스터를 통해 비어 있는 여의도 사옥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나홀로 집에'라는 글귀로 영화 '나홀로 집에' 속 버라이어티한 상황들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 그 어느때보다 흥미진진한 멤버들간의 '케미'가 예상된다.
'무한도전'은 항상 통통 튀고 흥미진진한 아이템으로 지루하지 않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관심갖지 않던 여의도 MBC 사옥을 이용해 재미있는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는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려는 제직진의 고심이 담긴 대목. '무한도전'이 장수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의 나홀로집에 특집 편은 다음주 극한 알바편이 방송된 이후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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