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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힐러' 지창욱, 이런 '슈퍼맨' 또 없습니다

[기타] | 발행시간: 2014.12.31일 07:08
[OSEN=이지영 기자] 실제로 이런 남자가 있다면 어떨까?

KBS 월화극 '힐러'의 정후(지창욱)는 영신(박민영)에게는 수호천사,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은 존재였다. 영신에게 무슨일이 생길 때마다 어디선가 '슝~'하고 날아와 구출해내고는 영신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볼까봐 번개같이 사라진다. 때로는 영화같은 키스를 남기기도 하며.

30일 방송에서도 정후는 영신의 수호자를 자처했다. 영신은 문식(박상원)의 사주를 받은 부하의 거짓 전화에 속아 취재현장으로 달려간다. 목소리를 조작해 문호(유지태)의 전화인 것처럼 함정을 팠던 것.

영신은 사람이라고는 없는 낯선 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고, 엘리베이터는 갑자기 추락하기 시작한다. 영신이 이상한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 정후는 영신의 가방에 있는 추적장치를 이용해 영신을 찾아낸다.

스파이더맨처럼 엘리베이터 통로 속을 내려간 정후. 엘리베이터를 열고 영신을 구한 다음, 영신이 쓰고 있는 털모자로 영신의 얼굴을 가려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

영신을 무사히 옥상에 데려다 놓은 정후, 영신은 정후가 문호의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인 줄 알고 "내가 목숨을 신세 졌는데, 돈이 없다. 그냥 고맙다는 말 밖에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정후는 아픈 과거를 가진 캐릭터로, 자라면서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영신의 이 말에 서운함을 느끼고 자신이 영신에게 어느새 기대하는 것들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발걸음을 돌리는 정후 앞에 눈이 날리기 시작하자, 정후는 다시 영신에게 다가가 영신의 모자를 반쯤만 올린 채, 키스를 나눈다. 이 장면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유명한 키스신을 떠오르게 하며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언제쯤 영신은 자신을 구해준 수호천사가 사실은 자신과 같이 일하고 있는 정후라는 사실을 알게될까? 영화 '슈퍼맨' 처럼 정후의 정체를 알고난 뒤 두 사람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정후의 정체가 어떤 순간, 어떻게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은 커져만 간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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