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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재발되는 여드름, 악순환 끊으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16일 08:30
병원에서 긴 기간 동안 여드름치료를 말끔하게 끝내고, 몇 개월 뒤에 다시 내원해 여드름이 다시 올라왔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국한되지 않고 여드름이 났던 부위에 또 올라온다 혹은 없어지지 않고 더욱 커진다는 상담을 많이 받게 된다. 대부분 잘 살펴보면 사춘기 시절에는 여드름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성인여드름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청소년에 비해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여드름을 발생시키므로 오랜 치료기간이 걸릴 뿐 만 아니라 다시 재발할 경우가 높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성인여드름은 산발적으로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치료가 어렵다.

↑ 고민하는 여성

▲ 여드름엔 저절로 되는 '졸업'이 없다, 30대에는 염증성 여드름 잘 생겨

보통 피지 분비량이 감소하는 30대에는 여드름이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이 때에는 지성피부는 줄어들지 몰라도 균 등의 침입이 용이한 피부환경이 조성되어 염증성 여드름이 잘 생기는 시기다.

▲ 금연, 금주, 스트레스 등 여드름 유발 요인 관리해야

이처럼 어느 때이고 여드름 관리는 꾸준히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월경, 임신, 화장품, 술, 담배 등 여드름 유발요인을 잘 막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렇게 여드름을 '관리'하는 것보다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여드름 원인에 따라 약한 장부의 기능 강화필요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여드름이 나는 원인을 오장육부의 기능저하로 보고 있다. 물론 외부적으로 비위생적인 피부관리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각 장부에 따라 얼굴에 나는 여드름의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물론 개인에 따라 여드름이 나는 위치도 다르기 때문에 약한 장부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또한,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외부적인 요법도 같이 시행되고 있다. 이미 화농이 찬 경우 전문적인 압출을 통해 배농하고, 이미 여드름흉터가 난 부위는 천연침을 이용한 필링과 침을 통해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인여드름이 발생하기 전에는 무결점 피부였으나 여러 원인에 의해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습관적인 불규칙한 식습관과 함께 내부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성인여드름이 계속 발생하는 악순환의 꼬리를 끊는 것은 좋은 치료가 동반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자신 또한 평소에 노력하고 주의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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