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설 남은 음식 어떻게?…"트렌디하게 바꿔 먹어봐"

[기타] | 발행시간: 2015.02.20일 08:42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차례 음식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 레시피…이색요리법으로 남은 음식을 더 맛있게]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다양한 차례 음식을 장만해 매 끼니 나눠먹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언제나 차례 음식이 남기 마련. 기름지고 눅눅해진 전은 물론 감당하지 못할만큼 많이 남아버린 나물에 고민이 많을 터. 설 남은 음식을 좀 더 트렌디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남은 어전으로 간단하게…'베이컨말이 꼬치구이'



대구 등의 생선을 얇게 저민 것을 기름에 부쳐 만드는 어전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고 퍼석해져 그냥 데워먹으면 맛이 없다. 이 때 맛과 향미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기름진 베이컨을 활용해 어전의 퍼석한 식감은 줄이고 더욱 맛있는 음식을 재탄생시켜보자.

☞베이컨말이 꼬치구이

준비물 : 남은 전, 베이컨, 피망, 메추리알 및 취향에 맞는 채소

1. 생선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베이컨으로 말아준다.

2. 꼬지에 베이컨말이와 피망, 메추리알을 꽂는다.

3. 달궈진 후라이팬에 앞뒤로 골고루 열을 가해 구워준다.

◇상큼한 무쌈 말이로 변신…'삼색나물 무쌈말이'



나물은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이 남았을 경우 처치가 곤란하다. 하지만 마트에 판매하는 상큼한 무쌈과 곁들여 말기만 하면 나물과 무의 아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단순히 말아 먹기만 하면 돼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간편 음식이니 도전해보자.

☞삼색 나물 무쌈 말이

준비물 : 삼색 나물, 맛살, 쌈무, 땅콩 소스

땅콩소스 재료 : 땅콩버터 2큰술, 머스터드소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꿀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1. 쌈무에 삼색나물과 맛살 등을 넣고 돌돌 만다.

2. 땅콩소스는 재료를 섞어 만들어도 좋으며 시판된 제품을 구입해도 좋다.

3. 무쌈 말이를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남은 전으로 만들어먹자…'식빵피자'



아이들이 설 음식에 손을 대지 않아 고민이라면, 혹은 좀 더 맛있고 색다른 분위기로 즐기고 싶다면 설날에 부쳐둔 전과 토마토 케첩, 치즈를 곁들여 피자로 만들어 먹어보자. 치즈의 고소한 맛과 케첩의 새콤달콤한 맛이 전과 만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탄생한다.

☞전으로 만든 식빵피자

준비물: 남은 전, 채소, 케첩, 식빵, 모짜렐라 치즈

1. 남은 전과 채소를 다져 케첩과 섞어준다.

2. 식빵에 다진 음식들과 모짜렐라 치즈를 얹는다.

3.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굽는다.

(오븐이 없을 경우 후라이팬에 올린 후 뚜껑을 덮어 약불에 익히면 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