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빈투언성에서 16일 Su-22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VNE익스프레스 온라인 신문은 이날 370 항공사단 소속 전투기들이 푸귀섬 인근에서 훈련 도중 충돌했으며 조종사 2명이 탈출했으나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공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투기 2대가 이날 오전 10시35분(현지시간) 빈투언성 해상에서 지상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공군과 국경수비대가 조종사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