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원 인대주임 오장숙과 원 연변대학 교장이며 연변독서협회 회장인 박문일 독서절 제막
4월24일, 제9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연길시 청년호광장에서 있었다. 중공연변주위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활동은 《책향기 그윽한 연변, 아름다운 중국의 꿈》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책향기가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취지를 두었다.
제9회 연변독서절 현장
연변독서절은 풍부한 내포와 선명한 민족특색으로 광범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목전 연변의 문화브랜드로 거듭나고있다. 이번 독서절활동은 4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인데 주최측에서는 다양하고도 풍부한 내용과 여러가지 형식의 독서계렬행사를 펼치게 된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윤성룡은 개막식에서 《전민이 독서를 애호하고 량호한 습관을 양성하며 독서와 학습을 일종 생활습관, 생활방식으로 간주하고 매개인의 진보성장발전의 주선률로 되게 해야 한다.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독서와 사고를 통해 얻은 지혜와 힘을 〈다섯가지 연변〉건설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하는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윤성룡
개막식에서는 연길시정부 해당 책임자의 독서발기문 랑독행사에 이어 연변주내 각 출판단위들에서 사회 각계에 가치가 1만 7000원에 달하는 도서를 기증하였다.
출판부문에서 독서기증
《해마다 도서절이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평소에도 책읽기를 좋아하기에 서점에 자주 다니지만 이날이면 여러 종류의 책들을 부류에 따라 갈라놓기에 찾아보기도 쉽습니다. 책은 사람의 심신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길동무입니다.》 평소에도 책읽기를 즐긴다는 퇴직교원 최할머니의 말이다. 그는 내용 하나까지도 샅샅이 훑어보면서 자신에게 합당한 책 네권을 골라샀다.
열심히 책을 고르고있는 퇴직교원 최할머니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