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조선족 사물놀이왕 진경수선생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07일 13:45

중앙인민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진경수선생(왼쪽).

2015년 중국 《태원국제타악왕요청대회》가 지난달 4월 21일 산서대극원에서 열렸다. 이날 요청대회에는 전국의 부동한 민족특색을 보여주는 8개팀이 참여하였는데 그중 단연 눈에 띄는 팀이 있었으니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사물놀이팀이였다.

기악부장 겸 타악지도원인 진경수선생을 주체로 한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사물놀이팀은 지난 한달동안 간고한 준비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되였다. 결과 2015년 중국 《태원국제타악왕요청대회》 은상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의 주인공 진경수선생은 1966년 9월 18일 도문시 장안진에서 출생하였고 1987년 연변대학 예술학부 음악사범전업에 입학하였으며 1990년에 졸업하여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에 입단하였다. 진경수선생은 중국조선족 사물놀이 개척자의 한사람으로서 국가 1급 연주원이다.

2009년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무형문화유산> 농악장단 전승인으로 지명되였다. 현재 예술단 기악부장 겸 타악지도를 맡고있으며 예술단무용부 장고수업,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장고수업, 연변가무단 무용반 장고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고있다.

진경수선생님은 전통타악종목인 <사물놀이>연주원으로 있는동안 향항《제14차아세아예술제》, 싱가폴공연, 《중국소수민족예술제》, 한국 《세계사물놀이경연》,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다함께 부르는 노래(同一首歌)》특별종목, 2000년《연길중국조선족민속관광박람회》,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50주년》공연 등 국내외 수백차례 되는 공연에 참가하였다.

그는 1992년 국가문화부 <전국민족민간음악무용시합> 우수상, 2002년 자치주창립 50주년기념행사 총결대회 <특수공헌상>, 2005년 <한국세계사물놀이시합> 《외국인 및 해외 동포부문》 1등상을 하였으며 2009년 중앙텔리비죤방송국 <2009’ 전국민족악기콩클> 길림시합구 2등상을 수상하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있다.

/ 김미나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22%
30대 28%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6%
20대 0%
30대 22%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나영-원빈 부부 24년 인연 광고모델 종료" 동서식품, 새모델 누구?

"이나영-원빈 부부 24년 인연 광고모델 종료" 동서식품, 새모델 누구?

동서식품, 이나영-원빈부부와 광고계약 종료…새모델 박보영[연합뉴스] 동서식품이 배우 이나영, 원빈 부부와 오랫동안 이어 온 인연을 마무리하고 새 광고 모델로 박보영을 발탁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이나영, 원빈 부부와 최근 광고 계약을 종료했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