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이 7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표류하던 난민 100여명을 구조했다고 프랑스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국제이주기구(IOM)는 리비아 해역에서 난민선이 조난됐다는 신호를 접수해 린근 해역에 있던 영국 해군함 《불워크호》를 투입했다.
난민들은 구조된후 이딸리아 선박으로 이동됐으며 이들이 타고있던 배는 곧 침몰했다.
이날 이딸리아 해안경비대도 지중해 해역에서 난민 120명을 구조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1년 6개월사이 유럽으로 이주하기 위해 아프리카 등지에서 출발했다가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은 5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