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문화예술대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구로구민회관 옆 건물)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전에는 허영섭 작가를 비롯해
영향력 있는 명인 50명에 선정된 미술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국-대만문화예술박람회에서 3등상에 당선된
허영섭 작가의 자수 작품 ‘구름타는 선녀’
오는 31일 구로아트밸리 갤러리…국내외 예술작품 60여점 출품
(흑룡강신문=하얼빈) 5월 가정의 달과 한중수교 23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제1회 한중문화예술대전/동포문학 3호 출판기념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구로구민회관 옆 건물)에서 컷팅식을 갖는다.
한국과 중국(특히 중국동포)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재한중국동포와 내국인들 간의 문화 차이를 해소하며 동포사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 화가들과 서예가, 문학인을 비롯해 동포지성인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판 기념회를 갖는 <동포문학 3호- 뿌리 바다로 흐르다>에는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독일, 호주, 미국 등 동포 관련 내국인 문인들과 재외동포 문인들의 작품도 대거 실린다.
<제1회 한중문화예술대전>에 참가하는 주요 작가들로는 중국 '2015 우수미술명가 50명' 선정 '刺繡名家' 허영섭, 중국 촬영가협회 회원·고급 촬영기자 황범송, 전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남룡해, 연변촬영가협회주석, 저명 촬영가 이종걸, 중국동포 박사과정 출신 저명 동양화가 이강, 연변작가협회 전 주석 김학천, 동포 저명 동양화가 문현택,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 등이다.
아울러 저명 서예가 서영근, 동포 서예가 신현산, 국제환경미술협회·한국현대예술연구회 회장, 서양화가 임봉재와 그 협회 소속 회원들인 김성일, 강윤자, 박정옥, 박희성, 유종환, 김미선, 한영숙, 서경희, 신영미, 윤진주, 최영재 등 화백 등 40여 명의 촬영, 서예, 동서양화 등 작품 들이 선을 보인다.
또 시화전에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들과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지필문학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주한중국대사관 동민걸 총영사, 새누리당 최고의원 이인제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 새누리당 구로 을 문헌일 당협 위원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고, 또 당일 개별 참석 예정에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와 재한동포문인협회,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 사무국장 차홍구)의 공동 주최로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진행되며 재외동포재단과, 법무법인 안민, 동포사회 여러 지성인들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뤄진다.
출처: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