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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조선족민속원 민속촌 성황리에 개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01일 10:05

개원의 문을 활짝 열어제낀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5월 29일, 연길시모아산자락에 자리잡은 연길조선족민속원 민속촌이 따사로운 해빛과 싱그러운 꽃향기속에서 성스러운 개원의 첫문을 활짝 열었다.

민속촌은 중국조선족 민속문화의 원생태전통마을을 복구하고 재현한 현장으로서 부지면적은 10만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은 1만평방메터이다. 민속촌에는 관광객봉사쎈터구역, 휴식오락활동구역, 전통문화표현구역, 농경문화전시구역, 백년가옥생활구역, 전통관아체험구역, 민속음식봉사구역 등 7개구역으로 되였다. 민속촌에 부차적으로 설치한 산신암, 산신각, 장승, 홍살문은 민간신앙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민속촌은 중국조선족 이민 150여년래의 생산, 생활 및 로동 등 장면과 전통풍속습관을 생동하게 체현하였다.



중국조선족민속원 민속촌 일각



곱게 꽃단장하고 민속구경 왔어요.

개원을 맞은 중국조선족민속원 민속촌은 아스팔트길과 잔디밭, 식물대가 조화되는 짙은 전원분위기를 풍기면서 백년가옥들과 어우러져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조선족민속풍정을 엿보게 한다. 돌담길을 따라 나란히 줄지어선 전통가옥에는 상가들이 입주해 조선족민속특색 음식관이며 기념품관, 특산품관, 체험관 등으로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준다. 민속촌 중심광장에서는 흥겹고 정채로운 공연연출이 한창이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왕연파는 《2015년 중국조선족민속원 민속촌 개원활동은 가동식이 따로없이 연길시관광국과 연길시 여섯개 가두에서 협력하여 성심껏 준비해온 행사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중국조선족민속원은 휴식, 양생, 건강, 휴가, 거주를 일체화한 민속관광구역이다, 올해에는 연길시 여섯개의 가두와 합작하여 더 많은 경영상가들과 풍부한 공연종목들을 인입하였다》고 밝혔다.



중심광장에서 펼쳐진 민속가무표현



민속가무표현 너무나 잼있어요.

왕연파의 소개에 따르면 민속촌내에는 원래 12개의 상가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북산가두에서 4개 , 하남가두에서 2개, 건공가두에서 3개, 신흥가두에서 2개 도합 23개 상가로 늘어났다. 북산가두에서 책임진 민속가무표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민속촌 중심광장에서 펼쳐진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조선족 전통음식도 맛볼수 있고 민족특색 관광상품도 구매할수 있다.

전통감주상가주인인 안정금씨는 《민족정이 다분한 민속원내에서 조선족전통감주를 판매하며 연변민속특색음식을 선전할수있다는 점에서 긍지감을 느낍니다》며 기뻐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원 민속촌은 문표값이 20원 (연변주외 20원, 연변주내 신분증 휴대시 무료참관)이다.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10월 1일까지 매일 개방하게 되는데 개방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반까지이다. 4월 28일부터는 46선공공뻐스의 종점역을 민속촌북쪽광장까지 연장하여 시민들의 민속촌관광에 편리를 도모해주고있다.



된장관



조의약방



엿집



차집



중국조선족민속원 상업거리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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