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수시로 되는 시력체크는 가정뿐만아니라 사회에서도 중시를 돌려야 할 중요한 일이다.
지난 14일, 왕청현 신화지역사회공회에서는 왕청대명안경회사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시력을 검사해주는 자선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왕청현의 20여명 청소년들이 시력검사를 받았으며 빈곤학생들은 무료로 근시안경을 증정받았다.
활동현장에서 신화지역사회 제7주민위원회의 빈곤학생 조덕화는 시력이 200도가 넘었지만 몇년전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고 질명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다보니 여러 번 안경점을 찾았으나 값이 너무 비싸 되돌아서군 했단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 안경을 얻게 된 덕화학생은 《공부를 잘하는것으로 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겠다》며 감격해했다.
/리강춘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