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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안방극장 사로잡은 빙의 연기

[기타] | 발행시간: 2015.07.05일 10:20

사진=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음큼한 처녀귀신'에게 빙의 된 박보영이 응큼 연기에 이어 감성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응큼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의 좌충우돌 레스토랑 적응기가 시작됐다.

이날 신순애에게 빙의된 나봉선은 주방막내라 설거지만 한다고 불평을 하다가도, 레스토랑 요리사들의 몸매를 훔쳐보고 기뻐했다. 또 그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실수인 척 들여다보는 그녀의 모습은 응큼녀 그 자체였다. 또한 술에 취한 서준(곽시양 분)에게 모텔 앞에서 "잠깐만 쉬었다 가자. 손가락 하나 안 건드린다"고 말하며 유혹하는 나봉선의 행동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녀는 우연히 강선우(조정석 분)와 함께 나가게 된 요리프로그램에서는 기지를 발휘해 그를 승리하게 만들며 유쾌하고 통쾌한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말끝마다 욕을 내뱉고 능청스럽고 응큼하게 변한 나봉선의 모습에 레스토랑 사람들은 크게 당황했지만, 시청자들에겐 소심했던 봉선의 속 시원한 반전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박보영은 자신감제로의 소심녀에서 응큼녀로의 변신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물오른 빙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눈빛부터 표정, 행동까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봉선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라는 평이다.

그녀는 이런 코믹연기뿐만 아니라, 2회의 마지막 아버지를 기억해 내고,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는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했다.

이렇게 코믹연기와 감성연기를 넘나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인 박보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SNS 및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오 나의 보영님!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박보영 연기 정말 잘한다. 김슬기가 진짜 빙의 한 것 같다! 연기 갑! 엄지 척", "박보영 연기에 내내 웃다가 마지막에 같이 울었다", "이것은 치명적 사랑스러움! 다시 한 번 반했다", "김슬기와 혼연일체! 진짜 신들린 연기력인 듯" 등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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