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무패행진을 하고있는 연변팀이 24일 오전 9시 50분 비행기로 심수로 출발(장춘 경우)하여 당일 오후 4시 30분 좌우 심수공항에 도착하였는데 광동성조선족청년협회의 축구팬들이 미리부터 공항에 나와 연변팀선수들을 환영한다는 프랑카드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뜨거운 축구열기가 느껴졌다.
광동성조선족청년협회 체육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효남씨와 심수시 모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최광천씨는 연변팀을 환영하는 프랑카드와 박태하감독, 팀주장 윤고광선수에 꽃다발을 안기면서 26일 대 심수우항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김효남씨에 따르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18경기 련속 무패행진(11승7무) 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일이라면서 26일 대 심수우항전경기는 광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선족팬 천여명이 연변팀 승리를 위해 힘찬 응원을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