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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는 쉽게 뽑히지 않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29일 09:15
제5회 베이징애심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개최

  베이징문화체험탐방... 차세대 꿈 실현에 가폭제

  지속적 행사로 우수 중학생 베이징탐방견학 목표

  (흑룡강신문=베이징) 김동파 기자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제5회 희망의 꿈나무키우기 동북3성 내몽골중학생 베이징문화탐방이 지난 7월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평가회를 마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한민족사회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북3성과 내몽골에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과 품행이 우수한 27명의 우수한 조선족중학생들로 선발초청돼 왔다고 주최측은 전해왔다.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이정애회장은 2011년에 발족된 희망의 꿈나무 행사는 베이징문화탐방과 명승고적관광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성장에 동력이 될 꿈을 더 크게 심어주고, 훌륭한 인재의 육성과 더불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우리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로 5기를 맞는 희망의 꿈나무 행사는 현재까지 100여명 중학생들이 다녀갔으며, 희망의 꿈나무행사를 발기한 이란전임회장의 뜻을 따라 향후 10년, 20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 우수학생들을 선발초청해 베이징을 견학탐방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다.

  특히 이번 탐방견학에 학생들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특강을 진행,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를테면 이란 명예회장의 “뿌리깊은 나무는 쉽게 뽑히지 않는다”, 애심 류필란 고문의 “함께 부르는 꿈의 아리랑”, 중앙미술학원 김일룡부원장의“미술과 나”, 이명일 강사의 “꿈의 법칙”, 주소란 강사의 “꽃이 피면 나비가 날아온다”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학생들에게 민족 자부심을 심어주고 노력과 목표의식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란명예회장은 특강에서 동 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150년전 조국을 잃고 멀리 중국으로 이주해온 우리 민족의 선조들이 제일 처음 한 일이 교육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강조, 우리 학생들이 뿌리를 잊지 말고 선조들이 자체 민족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듯이 모두다 스스로 명품이 되어 더 찬란한 민족으로 발전해나가는데 힘을 이바지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번에 선발초청된 중학생들은 4박5일간 애심여성 팀원들과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의 부모형제애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동행하면서 알심들여 준비한 천안문, 자금성, 올림픽스타티움, 만리장성 등 명승고적을 관광하면서 베이징의 역사와 문화를 더한층 요해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 베이징대학, 중앙민족대학, 국제방송, 베이징현대차공장 탐방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크게 키우는 성장엔진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 아울러 중국 CJ(박근태) 에서 후원한 CGV 3D영화 관람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적인 문화컨텐츠를 감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한편 4박5일간 보고 느낀 점을 총화한 평가회에서 뉴스프로그램, 웃찾사, 소품, 노래와 춤 등 출연종목으로, 현장에 웃음과 감동의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금번 행사에 만위안을 후원한 한미제약 송철호부사장은 동포차세대 육성을 위해 이토록 아름답고 의미있는 일을 시작하고 견지해온 애심녀성네트워크 꿈나무행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애심의 이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임을 약속, 금번 활동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내주었다.



  한편 동 행사에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회장, 김의진 전임회장, 커시안의료기기 박걸이사장이 각기 1만위안 성금을, 뒤이어 북두골프협회 태준사장이 2만5천위안의 협찬을, 자하문, 종로떡집, 중국여행사 한국센터 등 사회 각계의 물질적인 지원이 줄을 이었다.

  2007년 5월 12일에 설립된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는 수도권 조선족 여성들이 동북3성 및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도우면서, 우리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건설함과 동시에 여성자신의 행복과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고 여성들지간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을 통해 동반성장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dongpa200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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