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김정은, 만경대에 중국과 합작한 위인납상관 건립 승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05일 13:17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정은 노동당 제1위원장이 중국이 참여한 평양 만경대에 밀랍인형 전시관 건립을 승인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모레이 중국위인납상관 관장은 환구시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조선과 협력해 만경대 풍경구에 밀랍인형 전시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위인납상관은 밀랍인형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이며 조선은 지난해 관장을 맡고 있는 장모레이에 외국인 최초의 '인민 예술가' 칭호를 수여했다. 장 관장은 야전복 차림의 김정일 위원장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조선측에 제공했다.

  만경대는 김일성의 출생지이자 생가가 있는 곳으로 조선 인민들의 '성지'로 평가받을 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다.

  장 관장에 따르면 밀랍인형 전시관은 김일성의 생가와 불과 수백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5000㎥규모로 건립된다.

  이 전시관은 노동당 혁명 투쟁사와 지도자이 전시되는 '혁명관', 과거 조선을 방문했던 중국 지도자를 포함한 각국 원수 및 정부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우의관', 조선 건국 후 모범 인물을 전시하는 '공훈관'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환구시보는 중국위인납상관 측과 만수대창작사 측이 이미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전시관 공동 운영 및 관리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선이 고유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어 일부 이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1%
10대 0%
20대 6%
30대 56%
40대 1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9%
10대 0%
20대 0%
30대 1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러 박람회' 할빈서 열려... 중국 동북서 기회 포착하는 한국 기업

'중·러 박람회' 할빈서 열려... 중국 동북서 기회 포착하는 한국 기업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20여개 대표단이 참가한 '제8회 중·러 박람회' 개막식이 지난 17일 흑룡강성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첫 공식 개방일인 18일에는 무려 7만 5천명(연인원)에 달하는 일반인 관람객이 입장했다. 한국 바이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

U17 녀자축구 아시안컵: 중국 1-2로 한국에 패해 U17 녀자축구 월드컵 진출 실패

U17 녀자축구 아시안컵: 중국 1-2로 한국에 패해 U17 녀자축구 월드컵 진출 실패

5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년 U17 녀자축구 아시안컵 3위결정전에서 중국이 한국에 1-2로 패해 최종 4위를 차지함으로써 올해 열리는 U17 녀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팀은 수비진의 실수로 두 번이나 골을 먹었다.13분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제6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빙설군단이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에는 2011년으로 되돌아가 제7회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을 돌아보도록 하자.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11년 1월 30일-2월 6일 장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참가국가/지역: 2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