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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백종원, 침체 빠진 SBS 예능 구할까

[기타] | 발행시간: 2015.08.17일 09:13

[OSEN=박판석 인턴기자] SBS가 ‘18초’, ‘힐링캠프 500인’, ‘더 레이서(가제)’ 등 과거에 익숙했던 포맷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 SBS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는 SBS 예능이 폐지와 부진으로 침체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 중에서도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줄 카드가 있다. 바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리얼 맛집’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누비는 ‘전국 리얼 맛집 순회 프로젝트’라고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요리 명인들의 가게를 소개하고 3명의 명인을 초대해 요리대결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요리 하지 않는다. 이미 요리하는 백종원의 모습은 tvN ‘집밥 백선생’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충분히 보여줬다. 백종원이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백종원의 진가는 전달력에 있다. 백종원은 구수하고 친근한 충청도 사투리로 간편하고 따라 하기 쉬운 요리에 관한 정보를 이야기 한다. 이런 전달력이 요리를 시도해보지 않았던 요리초보들을 요리하게 만들었다. 이런 전달력은 백종원만이 가진 특성이다. 그리고 백종원은 특별한 전달력을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백종원은 요리를 꿰뚫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SBS ‘스타킹-4대천왕 명가의 비밀’에서 보여줬던 음식의 재료와 어떻게 맛을 내는지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과 ‘먹방’(먹는 방송)을 보여준 바 있다. 백종원은 두 시즌 연속 올리브TV ‘한식대첩’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백종원은 ‘한식대첩’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희귀한 재료들에 대해 어떤 맛을 가지고 있고, 어느 철에 먹어야 맛있고, 어떻게 조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요리고수의 풍모를 보여줬다.

백종원 곁에는 든든한 파트너들도 함께 한다. 백종원과 함께 진행하는 맡은 이는 이휘재와 김준현이다. 두 사람은 각각 ‘캐스터’, ‘먹선수’라는 역할을 맡아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다. 깔끔한 진행이 검증된 이휘재와 ‘먹방’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김준현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 입장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만큼 백종원도 열정적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변화 속에서도 백종원만의 전달력과 예능감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쿡방’(요리를 주제로 하는 방송)을 보여줄 것인지 이목이 주목된다.

주말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 친절한 ‘맛집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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