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오는 21일 홍콩에 출시된다.
홍콩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는 갤럭시노트5는 32GB만 출시되며 판매가는 5천688홍콩달러(87만원)이다. S6 엣지 플러스는 32GB와 64GB 두 종류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각각 6천388홍콩달러(97만4천원), 7천188홍콩달러(109만6천원)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4G LTE를 지원하며 홍콩 통신사 뿐 아니라 중국의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등 내륙 통신사 서비스 역시 지원된다.
타이완(台湾)에서는 갤럭시노트5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갤럭시노트5는 32GB, 64GB 두 종류로 출시됐는데, 32GB는 흰색과 골드색 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흰색은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64GB는 흰색과 골드색 두 종류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천7백위안(86만원), 5천260위안(96만6천원) 가량이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비교적 늦게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홍콩판과 거의 비슷하다.
중국에서는 오는 19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발표회에 중국판 제품을 공개하며 이날 출시 예정일과 판매가를 밝힐 예정이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