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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당안국, "위안부"-일본 군 성노예 기록 선집 제3집 공개

[기타] | 발행시간: 2015.08.19일 09:56

[CCTV.com한국어방송]중국 국가기록보관소는 지난 17일 자체 공식 사이트에 <'위안부'-일본 군 성노예 기록 선집>제3집인 위'만주국'과 왕정위(汪精衛) 꼭두각시정권의 형성을 기록한 문서를 공개했다.

그 제3집 자료에는 1938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의 일부 기록보관소에서 관리했던 위'만주국'과 왕정위 꼭두각시정권의 형성을 기록한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그 자료에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던 시기에 민가를 강제로 징발해 위안소를 개설하고 일본이 부추기는 위만주국과 왕징웨이 꼭두각시정권을 이용해 '위안소'를 개설했다는 내용이 기록됐다.

또 군용 자금으로 '위안부' 관련 비용을 해결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일본이 국가와 군대 차원에서 직접적이고도 계획적으로 '위안부'제도를 추진했음을 말해준다.

자료에는 5부의 문서가 포함됐다.

첫 번째 문서는, 1938년 2월 12일, 등덕도(滕德涛)등이 철관항(鐵管巷) 서복리(瑞福里) 가옥이 일본군에 의해 위안소 용도로 징발되자 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올린 청원서이다. 그 문서의 출처는 남경시 기록보관소이다.

두 번째 문서는, 1938년 7월 28일 그 당시 상인 풍조영(冯兆荣)이 일본 군 위안소를 본따 상인 위안소를 개설하고자 올린 청원서이다. 그 문서의 출처는 남경시기록보관소이다.

세 번째 문서, 1939년 2월부터 1940년 1월까지, 친일파가 상해 포동지역에서 '위안소'를 개설하는 것에 대해 상해 주재 일본 군 경찰과 헌병이 심사비준한 관련 자료이다. 그 자료의 출처는 상해시기록보관소이다.

네 번째 문서는, 1944년 6월 30일 위만주국 제6헌병단 '고급 경찰 정기신문'에 게재된 "미혼 여성을 간호사와 위안부로 징집했기 때문에 조선에서 뚜렷한 조혼 경향이 나타났다"라는 내용의 보도이다. 그 자료의 출처는 내몽골자치구 기록보관소이다.

다섯 번째 문서는, 1945년 만주 중앙은행 안산지점의 기록문서인데 내용은 일본 군 7990부대에서 군용자금으로 '위안부' 관련 비용을 지불했다는 내용의 전화 기록이다. 전화 기록에는 그 부대에서 군용자금으로 지불한 '위안부' 관련 비용이 53만 2천엔에 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서에는 관동군부에서 비준했다고 명확히 기록돼 있다.

번역:김미란, 감수:전영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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