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식 날 교실을 메운 조선족학생들./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동북아평화연대는 조선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 주말 학교'의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어울림 주말 학교는 조선족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6월 개교했다. 지난 학기까지 50여 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이 학교는 매주 일요일 3시간가량 구로도서관에서 열린다. 한국인과 중국인 강사가 한국어, 중국어, 한국·중국 문화, 특별 활동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중국동포교사출신으로 구성된 ‘어울림주말학교’교사진./자료사진
2학기 신입생들은 9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공부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재한동포교사협회(☎070-7725-79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