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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50년12]축구인재수송에 기여한 김문선생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10일 07:41

1961년 연변청소년 과외체육학교축구대항경기에서 1등을 쟁취한 연길현과외체육학교축구팀(뒤줄 오른쪽으로부터 네번째가 김문감독).


연변팀 전국우승 50돌기념 계렬보도《영광의 주인공들 찾아서 》(12)

많은 축구팬들을 울고 웃게하는 축구경기는 총을 들지 않은 《전쟁》이래도 과언이 아니다. 총을 들고 싸우는 전쟁도 잘 싸우는 병사가 없으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축구도 례외가 아니다. 축구기술이 높은 선수가 제때에 보충되지 않으면 경기에서 치명적 타격을 박고 경기에서 승자로 될수 없는것이다. 축구기술이 뛰여난 선수가 제때에 교체되면 경기에서 이기기 마련이다.

오늘 소개하는 김문(애명이름 최덕)선생은 장장 26년간 연변팀, 길림성팀, 국가팀에 많은 축구인재를 양성하여 수송한 축구선수이자 유명 축구선생이다.

김문(金文)선생은 1925년 연길현(지금의 룡정시)덕신향 남양촌의 한 농민의 7남매중 독자로 태여났다. 1935년 남양소학교에 입학해서부터 축구에 흥취를 갖게 되였다.

남양촌에는 우수한 축구건아들이 많이 나온 고장이기도 하다. 위만주국과 조선반도 일본전역까지 소문높은 박익환축구명장과 최태환, 최증석, 최호균, 남홍렬(원 부주장이시며 원 중국축구협회 주석인 남용 아버지임)등 선수들이 나온 고장이다.

1941년 덕신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김문선생은 덕신중학교팀의 선수로 맹활약하에 축구선생과 교장의 중시를 받게 되여 1946년 덕신중학교의 체육교원으로 남게되였다.



1962년 길림성소년축구우승경기에서 1등을 쟁취한 연길현소년축구팀(가운데줄 오른쪽 두번째 김문감독)

김문선생은 1년간 체육교원으로 있다가 부모를 도와 농업에 종사하였다. 그는 구(향)대회거나 현 축구경기에 자주 참가하면서 축구재질이 뛰여나 그의 지명도가 높아갔다.

1949년 10월부터 연변일보사(동북조선일보)의 축구팀선수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3년간 연변일보축구팀 선수로 있었던 기간 그의 출중한 축구기술로 하여 조선인민군 항공팀에 입선되기도 하였다.

김문선생은 3년간 조선항공군팀에서 뽈을 차다가 1956년부터 3년간 룡정1중학교의 체육교원으로 있었다. 체육교원이자 축구감독을 맡은 김문선생은 룡정1중팀을 전국에 알렸다. 1958년 8월 7일부터 9월 2일까지 연길에서 진행된 전성 소수민족중학생문예콩클 및 체육대회에서 전성의 우수한 20개팀중의 하나인 료정1중축구팀 감독이였다. 《룡정체육사》에서(참조).

1955년 5월, 길림성축구경기대회서 연길현종업원 축구팀이 단연 1등을 쟁취하였는데 튼튼한 방어수인 김문선수가 상대방의 공격수들을 잘 차단한데서 유공자이기도 하였다.



1963년 연변주 초중축구우승경기에서 1등을 쟁취한 룡정1중축구팀(감독 김문, 김종린)

1956년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경에서 전국 8개현 축구경기가 있었다. 연길현팀, 료녕의 금현, 광동성의 매현 등이 참가하에 진행되였는데 연길현축구팀이 1등을 하였다. 김문선생의 공로가 깃들어 있었다.

1958년 전국을급팀경기에는 65개팀이 참가하여 두개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그때 연변팀에 김문선수도 참가하였다. 예선경기에서 1등한 연변팀은 결승단계에서 10등을 하였다.

김문선생은 1959년부터 1985년 퇴직하기까지 26년간 연길현과외체육학교의 축구감독사업을 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축구인재를 양성하여 주, 성, 국가팀축구팀에 수송하였다. 그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김기하, 김승태, 박봉길, 문승학, 정종버, 지수길, 류진석, 리호은, 고종훈 등 우수한 선수들을 양성하여 전반 중국의 축구발전에 큰 기여를 한 선생이였다.

/김원범, 사진제공:리광평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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