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성진흥총회, 《우수교원》《대학입시장원》표창

○ 길림시조중 신경철교장《민족교육특수기여상》수여

○ 총회 3년간 43명《우수교원》,40명《대학입시장원》표창

길림성 산재지역조선족학교 《우수교원》들 해당 지도자들과 함께

오곡이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 제31회 교사절을 맞으면서 길림성 산재지역조선족학교 《우수교원》,《대학입시장원》 표창대회가 9월 12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함)의 주최로 장춘국제회의쎈터에서 뜻깊게 펼쳐졌다.

길림성 산재지역조선족학교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대회에서는 길림성 산재지역의 34개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교장, 교원들가운데서 우리 민족 교육교수연구에서 성과가 돌출하고 민족교육사업에 기여가 많은 조선족중소학교 교장,교수골간교원 19명을 표창했다.

또 30여년간 우리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혼신을 쏟으며 기여가 많은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신경철교장에겐 《민족교육돌출공헌상》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또 산재지역 조선족중학교의 올해 청화대학, 북경대학 입학생 황혜령(장춘조중), 김진영(통화조중)과 각 학교의 문과, 리과 장원생 박명훤(길림조중) 등 17명을 《대학입시장원》으로 선정해 표창장려했다.

총회 신봉철회장 길림시조중 신경철교장에게 《민족교육특수기여상》을 수여

30여년을 교육사업에 종사해온 장춘시구태구조선족학교 오순화교원은 대표발언에서《금후 얼마 남지 않은 교육분야에서 조선어문 교수질제고에 모를 박고 우리 민족교육사업에 혼신을 쏟을것이다》고 표했다.

길림대학에 입학한 정해명은 《대학입시장원》을 대표해 《이 상은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한 무언의 격려와 편달이라 생각하고 우리 민족을 위해 큰일 할수 있는 유용한 인재가 되겠다》고 결심을 다졌다.

《민족교육특수기여상》을 안은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신경철교장은 《조선족학교들은 렬악한 환경에서도 해마다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음으로하여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우리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는 진흥총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속심을 털었다.

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총회는 3년동안 회원들을 조직하여 산재지역조선족학교들을 방문하면서 지원활동, 위문활동, 선전활동, 혁명전통교육활동, 표창활동을 진행해왔다》면서 교육자들 모두가 《인재육성의 스승（导师）, 지식전수의 명교사(名师）, 인생행로의 등대(灯塔), 모든 학생의 친인(亲人）, 학교관리의 모범 (楷模）》이 되기에 힘다할것을 호소했다.

진흥총회는 2013년에 제8기 지도부가 탄생한후 련속 3년동안 《교사절》과 《6.1아동절》을 계기로 표창활동을 진행해왔다. 총회는 루계로 2명 교장에게 《민족교육특수기여상》을, 41명 교원들에게《우수교원상》을, 40명 중학생들에게《대학입시장원상》을, 114명 소학생들에게 《1호(好)5성(星)상》을 각각 발급하였으며 그 상금만도 30여만원에 달한다.

이날 표창대회에는 길림성교육청,길림성민위,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위원회 해당 지도자들과 길림성 교육계 로간부, 산재지역조선족중소학교 해당 지도자, 교원들이 도합 100여명 참가했다.

대학입시장원생 대표 정해명

우수교원,장원생 대표들이 해당 지도자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전경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