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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벌 량질 원재료와 한국기술 결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9.21일 08:46
흑룡강록색식품박람회서 중한김치축제 성황

  한국 광주김치 북대황그룹 한미식품과 협력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17일 열린 흑룡강록색식품박람회에서 한국 광주시가 최초로 ‘중한 김치축제’를 열어 인기를 누리고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무역촉진회와 성농간총국, 광주시청이 주최하고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이 공동 주관해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중한 김치축제에서 관객들이 모여든 가운데 기술자들이 배추김치를 직접 만들어보이고있다. /한동현기자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세계김치축제에 많은 중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치명인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시식행사, 전시 등을 시작했다.

  개막하기 전부터 축제장은 김치를 맛보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김치가 이미 중국인들에게 익숙해진 현재 전통김치의 맛에 반한 시민들은 주저없이 사갔다.

  포장김치를 한주머니 사담은 한 시민은 “집에서 먹을걸로 샀습니다. 한국김치 맛있답니다. 정말 맛있거든요.”라며 만족해하며 돌아갔다.

  빨간 양념옷이 절인 배추에 한층 두층 입혀지는 모습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륙호 성장이 한국전시구를 둘러보고 있다.

  포기김치, 절인 오이, 파김치, 총각김치 등 색갈이 고운 다양한 김치 견본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려워 손가락으로 눌러보기까지 했다.

  이날 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북대황그룹 한미식품과 광주김치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개 김치제조공장으로 이뤄진 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의 김광호 대표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김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향후 어떤 김치제품을 가져올것인지 더 연구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북대황 그룹의 한미식품과 지속적인 사업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북대황 한미식품 부전광 사장은 “천년이 넘는 력사를 갖고있는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며 “흑룡강성의 좋은 원재료에 한국의 기술을 결합시켜 더 좋은 건강식품을 만들수 있다”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락관적으로 말했다.



'중한 김치축제’

  유용빈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김치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김치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리해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흑룡강성과 김치관련 비즈니스 망을 형성했다"며 "중국은 우리 농식품을 수출할수 있는 가장 최적의 해외시장인 만큼 광주지역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중국 수출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록색유기식품과 농업과학기술 그리고 목산제품을 비롯해 12개 전시구로 나뉜 이번 록색식품박람회에는 1058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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