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최대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실패한 중국인들이 24일 저녁 9시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 여성은 "현재 강남에 숙소를 마련해놓고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비자가 만료되면 다시 중국에 갔다가 비자를 해서 한국에 나와야 한다. 이렇게 힘들어도 계속 투쟁해서 잘못을 바로잡고 싶다. 내 얼굴을 망쳐놓고 한국인 의사들은 책임지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