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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中-英 황금시대로 중-유럽 관계에 새 동력 주입"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0.21일 15:59
[CCTV.com 한국어방송]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지난 18일 로이터 통신의 인터뷰를 받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중영관계, 양국 금융 협력, 중-유럽관계, 중국 외교정책, 중국경제형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기후변화 등 문제 관련 질문에 답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영국 지도자와 각계 인사들과 공동으로 양국 관계발전을 논의하고 이로써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표시했다.또한 중국정부는 포용과 개방, 협력과 공생의 이념으로 협력 수준을 제고하고 협력 분야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영 양국은 경제무역 투자협력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융협력은 일찍 시작하고 발전이 빠르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조건이 구비되면 양국간 금융시장의 상호 연결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가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영국을 포함한 기타 의향국과 공동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더욱 전문성있고 고효율적인 인프라 투자 및 융자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올해는 양국이 전면적인 전략 파트너 관계의 두 번째 10년을 여는 해이자 중국과 유럽연합 수교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면서 "영국은 유럽 연합의 주요 회원국이고 중-영 관계와 중-유럽 관계는 서로 보완하고 서로 도우는 관계"라고 언급했다.

중국이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의 역할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세계 평화의 수호자와 공동 발전의 추진자, 국제 협력의 추동자로 될 것”이라면서 “국제와 지역 사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글로벌 경찰’ 역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시대에 진입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하게 발전하는 기본 형세는 개변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이어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글로벌 산업간 협력을 적극 펼쳐 중국과 글로벌 경제의 공동 성장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대외개방의 꾸준한 심화에 따라 외자 투입은 물론 기업의 해외진출을 격려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기업을 위해 양호한 정치환경과 공평한 제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기후변화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기후변화문제는 세계적인 도전”이라면서 “어느 나라도 피할 수 없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이 다른만큼 선진국이 본보기 역할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번역:박해연 감수:전영매)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10/18/VIDE144516680220335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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