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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똘기자 정체가 수상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0.30일 10:57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똘기자, 당신 진짜 정체가 뭐야?'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의 정체가 베일에 싸인 채 오리무중이다. 털털하고 성격 좋은 평범한 직장인인지, 재벌 3세인지, 얼굴 없는 베스트 셀러 작가인지 도통 알 수 없다. 그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스트 편집팀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13회에서는 신혁(최시원)이 혜진(황정음)을 성준(박서준)에게 쿨하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매불망 혜진만 바라보던 신혁은 남몰래 홀로 아파했다.

혜진의 마음이 성준을 향해 있다는 걸 알게 된 신혁은 실연에 아파하면서도 혜진 앞에서는 여전히 장난스럽고, 능천스런 모습이었다. 이날 신혁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혜진에게 마치 방귀를 낀 것 같다는 시늉을 하며 눙을 쳤다

신혁은 혜진이 마음을 고백한 자신을 혹시 불편해 할까 염려하며 오히려 더욱 장난을 쳤다. 그는 혜진에게 "이렇게 지내자. 편하게. 어색함 없이. 이런 일로 좋은 동생을 잃고 싶지 않다"라며 끝까지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최시원은 잡지 '모스트' 편집팀 내에서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능청스런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신혁은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장기간 체류하는가하면, 비싼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등 이중 생활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상황. 동료에게 보여 준 털털한 모습과 달리 실제 그의 환경은 화려했다.



그동안 '그녀는 예뻤다'는 모스트를 소유한 모회사 사장의 아들이 편집팀에서 몰래 근무하고 있음을 암시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이중 생활을 하는 신혁의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호기심은 최고조에 이른 상태. 최시원이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3회 방송 분에서는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황석정)와 조카가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신혁의 숨겨진 생활과 맞닿는 부분이 있었다. 김라라가 조카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이제 바깥 생활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며?"라고 묻는 장면이 그려진 것.

의문의 작가 텐의 정체도 신혁처럼 베일에 싸여있다. 텐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지만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인물. 그는 폐간 위기에 처한 모스트를 구원할 수 있는 또 다른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텐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정체는 신혁과 더불어 또 다른 미스테리가 됐다

모스트 편집팀 식구들은 '40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베스트셀러 작가 '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텐'이라는 필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열개만 내고 말겠다는 건가"라고 추측했다. 이때 등장한 김라라(황석정)는 "텐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다"며 "스페인어로 '여기 있다'라는 뜻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있다' 그게 무슨 소릴까?"라며 "진짜 여기 뭐가 있기라도 하다는 뜻일까요. 아님 말고"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이역시 신혁과 맞닿아 있는 부분.

또 이날 엔딩에서는 간신히 폐간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였던 모스트에 불운이 닥칠 것이 예고되기도 했다. 아직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신혁이 이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으지 새로운 호기심이 유발됐다. 신혁은 재벌 3세일까. 아니면 얼굴 없는 베스트셀러 작가 텐일까. 똘기자 최시원, 그가 수상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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