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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재한동포사회의 현안문제를 고심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인 '재한동포위원회'가 11월 8일, 서울시 구로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투표로 상임위원 7명을 선출하면서 고고성을 울렸다.
이날 있은 투표에는 사전에 등록 신청한 위원들이 선관위의 엄정한 관리하에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후보자들을 검증한후 바로 투표로 이루어 졌다.
투표결과 총 선거인 110명중 직접 현장을 찾은 90여명 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55표를 얻은 한민족신문 전길운 대표가 47표를 얻은 김용선씨를 따돌리고 '재한동포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이번 선거는 재한 동포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투표선거로서 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리해응 서울시 외국인담당 명예 부시장을 비롯한 박춘근 선거관리위원장, 하성도 위원, 재한동포사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관심하는 동포참관자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방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