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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삼시세끼' 만재도 완전체의 일상, 셋이면 행복해요

[기타] | 발행시간: 2015.11.21일 07:00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게스트 없이도 만재도의 세 남자는 유쾌하고 행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는 만재도의 요리머신이 된 차승원, 밤낚시에 도전하는 유해진, 이들의 완벽한 일꾼 손호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은 별도의 게스트 없이 만재도로 입성했다. 만재도 입성 전에는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가거도에 입도, 크기나 인구 수가 만재도와 비교되지 않는 가거도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들은 만재도로 돌아와 평온한 일상을 즐겼다. 만재도로 돌아오기 전 차승원은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슬쩍 가져왔다. 만재도에서는 구하기 힘든 두 재료로 오삼불고기를 만들곘다고 다짐한 것. 그는 나영석PD에게 문어를 잡아오겠다고 협상을 했고, 그 덕에 만재도 식구들은 오삼불고기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차승원은 배를 채운 뒤 열무김치를 담궜다. 이미 다양한 김치를 담궜던 그가 열무까지 추가한 것은 유해진의 취향 때문. 유해진이 콩자반 외에도 쉰 열무김치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이를 기억하고 조용히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앞서 콩자반이 그랬듯, 열무김치 또한 그의 애정이 담긴 작품이었다.

유해진은 모두 밥을 먹고 잠든 틈을 타 조용히 밤낚시에 도전했다. 낚시를 해 매번 식재료를 구해오는 그 답게, 미리미리 잡아서 이들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자 한 것. 그의 노력은 통했다. 루어 낚시를 통해 튼실한 우럭을 세 마리나 낚아갔다. 그 덕에 세 남자는 우럭 매운탕을 실컷 즐겼다. 또 유해진은 만재도에 있는 식구들을 위해 일부러 냉장고 바지를 사와서 선물로 주기도 했다.

손호준은 귀신같이 차승원과 유해진의 손발이었다. 쉼없이 일을 하는 손호준은 최고의 일꾼이자 만재도의 귀여운 노동자였다. 산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대하는 것도 손호준이다. 벌이 또한 잘챙겨주며 그는 산체, 벌이 등 만재도의 동물들과도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게스트가 있는 만재도도 재밌다. 낯선 이와 마주한 세 사람의 평온한 일상에 게스트가 물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게스트 없이 온전히 완전체가 된 셋의 평화로운 하루도 충분히 즐거웠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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