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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응팔' 다가간 박보검, 망설인 류준열…시청자는 애탄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2.13일 07:00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앵긴다던' 박보검은 더 다가갔고,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 류준열은 등교시간까지 바꿔가며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지켜보는 시청자와 혜리는 애가 탄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점점 다가가기 시작하는 최택(박보검 분)과 최택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선뜻 다가오는 덕선(혜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정환(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택이 대국에서 지고 돌아온 뒤 골목에서 만난 덕선의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묻으며 위안을 받았다. 평소 챙겨줘야할 것 같은 동생같은 택의 새로운 모습이었다.

이어 경양식전문점에서 만난 바바리맨과 덕선도 그랬다. 바바리맨을 만나고 놀라 울음을 터뜨린 덕선의 곁을 지킨 것이 택이었던 것. 자신이 운 것을 말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비밀을 지킨 택은 이어 화장실에 가고 싶지만 바바리맨을 만날까 걱정하는 덕선을 보고서, 조용히 따라가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줬다.

반면 정환은 점점 덕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갈 수 없었다. 친구 택의 마음을 알고 있는 이상 선뜻 자신도 '직진'할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에 심부름을 와 아버지와 개그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에 웃음을 겨우 참아내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언제 등교하냐는 덕선의 질문을 받은 뒤 그는 새벽같이 등교하며 거리를 뒀다. 정환에게 택은 언제나 챙겨야할 대상이기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선은 다가갔다. 정환의 집으로 가는 심부름을 씩씩하게 해내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마주치길 기대하며 치마를 입고 나섰다. 정환이 일찍 학교에 간 사실을 안 뒤에는 새벽같이 집을 나와 정환보다 먼저 정류장에 가서 숨어서 그를 기다렸다. 정환이 버스에 타고난 뒤에야 같이 따라타고서 기대 잠들었다.

택의 공개고백 이후로 점점 택은 다가가고 있는 반면 정환은 머뭇거리며 시청자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각자 덕선과 붙는 신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더해지고 있지만 말이다.

이미 제작진은 다양한 '떡밥'들을 뿌려놓고 시청자들과 밀당 중이다. 떡밥만 가득한 가운데 다시 시청자들은 금요일을 애타게 기다리게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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